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문단 편집) === 그래픽에 연연하지 않는 경향 === 게임의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경향으로, 드퀘 시리즈는 일본 최고의 RPG라는 브랜드임에도 의외로 그래픽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드퀘6의 경우에는 일반 졸개, 사천왕, 심지어는 숨겨진 보스까지 우려먹기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데스타무아를 제외하면 독자적인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 한 마리도 없을 정도. 다른 시리즈도 마찬가지라서 스토리상의 중요인물과 잡몹의 그래픽을 [[팔레트 스왑]]만 해서 돌려쓰는 건 예삿일. 7에서도 '시대착오적'이라고 할 만큼 파이널 판타지와 비교되는 그래픽을 보여줘서 팬들을 당황하게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게 그래픽이 나쁜 것이라기 보다는 명성에 얽메여 매 작품마다 기술적인 도전을 한다는 일 없이 그냥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드는 데에만 주력할 뿐 그래픽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라고 해야 옳다는 일부 팬의 의견이 있다. 하지만 유저에 대한 예의로서 차세대기의 성능에 맞는 그래픽을 보여주는건 게임사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또한 파판은 매번 시도하는 프로젝트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선정해서 파판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지만, 드퀘는 드퀘만의 아이덴티티가 있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섣부른 도전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다보니 요즘 세대로 부터는 UI/UX가 뭐 이따위냐는 비판도 듣곤 한다. 또한 그래픽에 신경을 안쓴다고 하지만 바로 위에서 욕을 먹은 드퀘6 조차도 파판5~6 수준의 그래픽을 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파판을 의식한 것 같은 보여주기 식 연출 역시 제법 들어가서 드퀘답지 않다는 비판까지 들었다. 8에서는 3D의 카툰 렌더링을 사용, 토리야마 아키라의 그림체를 완벽하게 살려내어 호평을 받았음에도 9에서 과감하게 기종을 NDS로 바꾸어 버린다. 그럼에도 일본에서 큰 반발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이 시리즈가 결국 그래픽보단 재미에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결국 이러쿵 저러쿵 궁시렁거려도 사는 사람은 사는 시리즈이기도 하고. 전투의 연출 면에서는 SFC 시절까지는 그럭저럭이라는 느낌.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롬의 용량이 충분히 커져서 적들의 그래픽과 모션, 스킬의 이펙트도 일신되어 화려한 전투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롬을 뜯어보면 비어있는 용량도 꽤 많이 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몬스터 그래픽 우려먹기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어쨌든 이 게임의 본질은 그래픽이 아니라 텍스트와 전투의 재미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후 기종이 발전하며 용량면에서 여유가 생기자 드퀘 역시 이런 저런 시각적 요소를 추가하는데, 몬스터 개개는 화려하지 않아도 몬스터가 전투 중에 상당히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2000년 이후에 나온 게임들 중에서도 전투 중 적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게임이 적지 않게 나왔다는 것을 보아도(예: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이러한 부분은 상당히 높게 평가할 만하다. '움직임'까지 고려하면 실제 전투 연출은 의외로 화려한데 스크린샷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평가 면에서 약간은 손해보는 편. 또한 이런 말도 드래곤 퀘스트 11이 나오면서 옛말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언리얼 엔진 4로 인해 그래픽의 대폭적인 상향이 이루어져 때깔좋은(?) 몬스터와 배경을 감상할 수 있다. 캐릭터는 카툰 렌더링이지만 시냇물은 정말 리얼하기에 이질감이 생기는 일도 있다. 카툰 랜더링 자체만으로 보면 11편을 하다가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를 하면 그래픽이 꽤 괜찮다고 평가받은 히어로즈가 오징어로 보일 정도. 그러나 11 완전판에서 그래픽이 다시 열화되면서 그래픽에 연연하지 않는 경향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위치는 당연히 열화될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성능이 좋은 PS4. 엑스박스도 같이 열화되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